생활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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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체감 물가일상 2017. 12. 22. 01:46
미국으로 오기 전에 많이 들었던 이야기였다. 미국은 한국보다 물가가 많이 싸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모든 것에 해당되는 말은 아니다. 지역별로 차이가 나기도 할테고, 생활습관에 따라 차이가 나기도 하기 때문이다. 오늘 이야기 하고자 하는 것은 절대적인 기준에서 미국의 물가가 한국보다 과연 싼가 하는 것이다! 어떤 품목이 싼가? 대체적으로 식료품비가 싼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국은 지역별로 차이가 크게 날 수도 있다. 내가 지금 사는 곳은 미국의 동남부 지역에 해당된다. 이곳은 미국에서 가장 저렴한 지역 중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아래 가격은 월마트를 기준으로 가장 싼 가격을 예로 들기로 한다. 우유의 가격을 보면 1갤론에 $2.20 정도 - 이 가격도 계속해서 변한다. 계란의 가격은 18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