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카이로프락틱
-
미국 유학- 공부를 어떻게 해야 될 것인가?유학-카이로프락틱 2017. 12. 28. 05:14
어떻게 하면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 모든 학생들의 고민이 아닐까 싶다. 미국에서 공부하면서 느꼈던 점들을 같이 공유하고자 한다. 문제가 무엇일까? 미국에서 카이로 프락틱을 공부했다. 전반적인 과정이 의대에서 배우는 과목과 거의 같고, 각종 테크닉을 몸으로 익히고 면허시험을 통과해야 미국에서 클리닉을 오픈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일부 준비되지 못한 학생의 경우, 정학 처분이 내려지기도 한다. 1 쿼터가 끝나고, 새로운 쿼터가 시작되면 그 동안 봐왔던 사람들이 사라지고 없는 것을 발견한다. 그리고 해당 과목을 통과하지 못해서 수업을 다시 듣게되어, 같이 수업을 들었던 친구들과 헤어지기도 한다. 이러한 일들이 상당히 많이 일어난다. 왜일까? 그들이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아서 일까? 무엇이 문제일까? 한국..
-
일반 해부학 ( 카데바 )유학-카이로프락틱 2017. 1. 30. 06:46
막연한 동경 막연히 오랫동안, 해부학을 공부해 보고 싶다는 소망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직접 사람 몸 안을 들여다 보고 싶었습니다. 과연 사람 몸 안은 어떻게 생겼을까? 라는 호기심이 아주 많았습니다. 그리고 미국에 와서 카이로 프락틱을 공부하면서, 그런 기회가 찾아 왔습니다. 처음에는 해부학 실습까지 할 줄은 예상치 못했습니다. 어떻게 커리큘럼을 확인하지 못하고 공부를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지만, 믿을만한 사람이 강력히 권유하는 바람에 미처 제대로 확인할 틈이 없었다고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카이로 프락틱을 공부하게 되면, 학교마다 다소 차이가 있을 텐데, 저의 경우는 3학기에 걸쳐서 일반 해부학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신경해부학을 다시 2학기 동안 배우게 됩니다. 그리고 해부학 실습이 ..
-
카이로프락틱 공부 - 첫 수업유학-카이로프락틱 2017. 1. 6. 09:18
저는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카이로프락틱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모든 경력을 뒤로 하고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직업을 갖기 위해서 시작하는 마음이 처음에는 정말 좋았지만,시간이 지나가면서 현실을 직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한국에서 보다 몇 배의 노력을 해야되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끼게 됩니다. 카이로 프락틱이란? 아마도 많은 분들이 카이로 프락틱이 무엇인지 잘 모르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역사는 200년도 안 되었지만, 대체의학으로 한국을 제외한 많은 국가에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간단히 역사를 살펴보면, 귀가 잘 들리지 않는 지인과 대화 도중에, 책으로 이 사람을 목 부분을 친 이후에 귀가 들리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접한 후에, 실질적인 치료가 시작되면서 본격화 됩니다. 그러니까 인간의 목 부분을 살펴보면, 뇌로..
-
나의 잘못된 공부 방법?유학-카이로프락틱 2017. 1. 3. 01:02
공부를 어떻게 할 것인가! 제게는 참으로 중요한 주제가 아닐 수 없습니다. 미국에서 공부를 하다보니, 한국에서 공부할 때보다 여러가지로 힘든 일이 더 많습니다. 우선 언어적인 문제가 제일 크지만, 이것만 제외하면 공부를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는 일맥상통합니다. 공부를 해도 외워지지 않는다 공부를 하면서 제일 당황스러운 것은, 실제로 공부를 하면서 보낸 시간은 많지만, 그것과 비례해서 기억에 남지 않는다는데에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 봉착하게 되면 의욕이 꺽이고 스스로 자멸하게 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습니다. 스스로 말하기를 '머리가 나쁘다 그리고 나는 안된다' 등등 부정적인 말들을 늘어 놓습니다. 이런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된다면 한번쯤 고민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혹시나 공부 방법이 틀린 것은 아닌지..
-
해부학 시험 뒤에 찾아온 무력감...유학-카이로프락틱 2016. 12. 2. 21:04
학교 가기 전에 잠시 쓰는 중이라서, 오늘은 두서없이 글을 씁니다. 40이 넘은 나이에 미국으로 와서, 카이로 프락틱을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새파랗게 젊은 아이들이랑 공부하는 것도 만만치 않고,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는 것도 쉽지는 않습니다. 모든 것이 새롭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삶 속에 깊이 들어가다 보면, 그것이 스트레스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고 살아갑니다. 왜냐하면 이 땅에서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에.. 이제 미국에서 공부하기 시작한지 벌써 9개월째가 되갑니다. 시간은 정말 빨리도 갑니다. 좀 더 마음을 부여잡지 않으면 세월에 치일 것만 같습니다. 며칠전에 해부학 시험을 본 이후, 무력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했지만, 기대한 것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은 탓입니다. B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