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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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vs 한국 삶 문화 일 차이(?)일상 2017. 1. 4. 04:19
한국과 미국, 서로 떨어져 있는 거리만큼이나 삶의 방식에서도 차이가 큰 것 같습니다. 원하는 삶의 방식에 따라 호불호는 갈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살고 싶은 나라를 마음대로 바꿀 수 있다면 좋겠지만, 혹은 좋지 않을 수도 있지만, 한번 생각해 보는 것 만이라도 삶에 대한 사고의 깊이가 생기지 않을까 싶습니다. 문화 및 인간관계 단순히 미국과의 관계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지만, 다른 서양국가와도 어느 정도는 적용 가능한 이야기가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미국이라는 나라 자체가 많은 유럽 인들을 기반으로 만든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소위 한국에서 친구라고 하면, 서로의 마음을 알고 가까운 관계임을 뜻하지요. 그런데 여기에서는 그 친구에 대한 생각이 많이 다릅니다. 만나는 모든 사람이 친구가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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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헌팅 시즌 시작~ - 미국 동부일상 2016. 10. 10. 05:47
제가 살고 있는 미국 동부의 자연식생을 잠시 이야기 하자면, 한국과 크게 달라보이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여러 산맥들이 있지만, 아주 험준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대한민국의 산이 더 험준해 보이고, 아름다워 보입니다. 다만 이곳은 국토가 넓기 때문에 대한민국의 산과 비교해 본다면 장엄한 장관이 연출이 됩니다. 그리고 특별히 야생동물이 살기에 적합한 문화적(?) 환경을 가지고 있는 듯합니다. 사람들의 자연에 대한 인식이 동물과 같이 살아간다는 생각이 있어서 그런지, 동물이 잘 보호 보전되었습니다. 그 단적인 예를 보여주는 것이 바로 도토리입니다. 가을철이 되면 수풀에 지천으로 떨어진 도토리를 볼 수 있습니다. 많아도 정말 많습니다. 이것을 주로 소비하는 동물이 바로 다람쥐입니다. 그래서 숲에 다람쥐가 정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