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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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로프락틱 공부 - 첫 수업유학-카이로프락틱 2017. 1. 6. 09:18
저는 미국으로 이민을 와서 카이로프락틱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모든 경력을 뒤로 하고 새로운 곳에서 새로운 직업을 갖기 위해서 시작하는 마음이 처음에는 정말 좋았지만,시간이 지나가면서 현실을 직시하고 있는 중입니다. 한국에서 보다 몇 배의 노력을 해야되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끼게 됩니다. 카이로 프락틱이란? 아마도 많은 분들이 카이로 프락틱이 무엇인지 잘 모르시지 않을까 싶습니다. 역사는 200년도 안 되었지만, 대체의학으로 한국을 제외한 많은 국가에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간단히 역사를 살펴보면, 귀가 잘 들리지 않는 지인과 대화 도중에, 책으로 이 사람을 목 부분을 친 이후에 귀가 들리기 시작했다는 소식을 접한 후에, 실질적인 치료가 시작되면서 본격화 됩니다. 그러니까 인간의 목 부분을 살펴보면, 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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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부학 시험 뒤에 찾아온 무력감...유학-카이로프락틱 2016. 12. 2. 21:04
학교 가기 전에 잠시 쓰는 중이라서, 오늘은 두서없이 글을 씁니다. 40이 넘은 나이에 미국으로 와서, 카이로 프락틱을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새파랗게 젊은 아이들이랑 공부하는 것도 만만치 않고, 새로운 문화에 적응하는 것도 쉽지는 않습니다. 모든 것이 새롭기 때문에 스트레스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삶 속에 깊이 들어가다 보면, 그것이 스트레스인지 아닌지도 잘 모르고 살아갑니다. 왜냐하면 이 땅에서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에.. 이제 미국에서 공부하기 시작한지 벌써 9개월째가 되갑니다. 시간은 정말 빨리도 갑니다. 좀 더 마음을 부여잡지 않으면 세월에 치일 것만 같습니다. 며칠전에 해부학 시험을 본 이후, 무력감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했지만, 기대한 것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은 탓입니다. B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