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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 VS P 의 영어 발음 차이
    영어공부 2016. 12. 2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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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국적 영어?

    미국인들과 생활 속에서 대화를 하기 시작하면서 발음의 중요성을 새삼스럽게 느끼고 있습니다. IT 개발자로 일을 하면서 많은 다국적 엔지니어들과 일을 한 적이 있었는데, 국가에 따른 특정 발음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접한 국가의 경우는 적응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것은 다국적 환경에서 충분히 생길 수 있는 문제입니다만, 지금은 미국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외국을 거의 나가 본 적이 없는 그리고 많은 인종들이 더불어 살고 있지만, 그들과도 소통이 적은 남부지역입니다.





    • 남부 지역의 영어?

    제주도 사투리를 제외하면, 한국 사람들은 지방 사투리를 대부분 이해합니다. 하지만 외국인이 미국 남부지역의 사투리와 억양을 이해할 수 있을까? 그랬으면 좋겠지만, 미묘하게 다른 억양으로 인해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될 때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많은 부분이 다른 것은 아닙니다만, 확실히 억양 및 발음에 있어서는 미묘한 차이가 있습니다. 

    결국에는, 영어를 모국어 수준으로 사용할 수 있다면 이러한 차이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겁니다. 


    • F VS P 의 발음 차이

    어떤 단어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습니다. 대화 도중에 아주 쉬운 단어를 듣지 못하는 상황이 생겼습니다. 천천히 발음하고, 다시 발음을 해도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모르는 눈치였습니다. 그래서 스펠링을 말했더니, 그제서야 알아 듣습니다. 


    그리고 나서 설명을 했습니다. 한국 말에는 F와 P의 발음 차이가 없다라고 말입니다. 그런데 그들의 반응이 놀랍습니다. REALLLLLLLY!!!

    이 반응에 그들뿐만 아니라, 저도 무척이나 놀랐습니다. 


    한국 말로 따지자면, 이 발음을 구분하지 않기도 하지만, F 발음을 발성하지 않기 때문에 P로 말하던 F로 말하던 아무런 차이가 없는데, 이들은 이 차이를 인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 발음은 아주 중요하다!

    새삼스럽게 발음의 중요성을 인지했습니다. 아주 작은 차이에도 그들은 알아듣지 못합니다. 이것이 의사소통에 상당한 걸림돌이 됩니다. 이것이 쌓이게 되면, 자신감을 결여될 수도 있기 때문에 스스로 발음 연습을 해야합니다. 


    F의 발음은 다들 아시겠지만, 아랫입술을 윗니로 살짝 깨물어서 발음하면 됩니다. 이렇게 발음을 하면 그들은 알아 듣습니다. 참으로 이상한 동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무런 차이도 없는데....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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