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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어를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
    영어공부 2018. 1. 8.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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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 들어온지 2년이 넘었다. 한국에 있을 때는 다국적 회사의 분위기 속에서 일을 했었고, 영어를 잘 하고 싶어서 더 많은 노력을 하였다. 그런 결과로 영어로 글을 쓰거나 말을 하는데 많은 어려움은 없었다. 




    미국에 오기 위해 준비하는 동안 토플 점수가 필요하게 되었다. 최소한 80점을 받아야 되는 상황이었다. 학원을 알아보았다. 하지만 너무 비쌌다. 혼자 공부를 해야했다. 시간은 3개월 정도 밖에 남지 않았다. 하지만 방법은 없었다. 공부를 손 놓은지가 20년 가까이 되었기 때문에 도저히 자신이 없었다. 그래도 도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정말 하루하루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시험을 보고 성적을 기다리는 동안 정말 초조했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아직도 그 때의 기억이 남아있다.

    진짜 토플시험은 긴장도 많이 되었고, 그랬기에 더 어렵게 느껴졌다. 한국인 답게 리딩은 그래도 괜찮았던 것 같다. 그리고 받은 점수는 81점! 다행이다 싶었지만, 아쉽기도 했다. 왜 ! 이 점수 밖에 받을 수 없었단 말인가?

    기본적인 영어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영어에 대한 큰 두려움은 없었다. 하지만 미국에 들어와서 며칠 지내다 보니, 쉽지 않았다. 가장 큰 어려움은 조금만 발음이 틀려도 네이티브들은 알아듣지 못하는 것이 아닌가! 정확히 그들의 발음으로 말해야 자연스럽게 알아 들었다. 심지어 스타벅스에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다. 못 알아듣는 것이 아닌가! 참 할 말이 없었다. 아주 작은 차이 속에서 그들은 혼란 스러워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용기를 잃지 말아야 한다. 자기가 한 말을 한번 두번 상대방이 못 알아 듣기 시작하면 자신감을 잃기 쉽다. 언어는 자신감 없이는 정복할 수 없다는 것을 경험으로 배웠다. 그리고 계속해서 영어로 말을 해야 영어 말하기 능력이 향상된다. 하지만 미국에서 살고 있지만, 계속해서 영어로 이야기하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다.

    영어 능력을 향상 시키기 위한 특별한 노력이 필요하다. 그러한 방법을 가지고 매일매일 끊임없이 노력해야한다. 예전에 영어 공부를 이렇게 한 적이 있다. YBM에서 나오는 생활 영어를 발췌해서, 계속해서 말을 하면서 지냈던 적이 있다. 이렇게 되면 자연스럽게 암기가 되는데, 혼자 자주 중얼거렸다.

    하지만 지금은 좀 더 수준 높은 영어가 필요하다. 어떤 것이 가장 좋을까 생각해 보다가, 영어 성경 NIV버전으로 영어를 읽고 그리고 스피킹 연습을 하기로 했다. Youversion 성경 앱을 이용할 텐데, 영어 공부하기 좋게 구성되어있다. NIV버전이라 함은 New International Version이기 때문에 표준영어라고 봐도 무방하다. 이 앱은 오디오 버전까지 같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영어를 듣고 말하는데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되어있다. 그리고 자신의 발음을 들어보는 것도 아주 중요하다. 그렇게 스스로를 점검해 봐야한다.

    그렇다면 ‘영어를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는가’ 에 대한 정확한 답은 무엇인가?
    본인 수준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되어있는 오디오 파일이 포함된 버전으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 항상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성경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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