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K1비자-미국에서 결혼 하기
    영주권 2017. 1. 4. 23:17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이미 한국에서 결혼을 한 커플은 미국에서 다시 결혼을 하거나 또는 간단한 절차만 따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구청에 가서 등록 절차만 거치면 되지만, 미국에서는 1가지 절차가 추가됩니다. 그럼 아래에서 자세히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카운티 웹페이지에 온라인 등록하기




    온라인으로 등록을 해도 되고, 카운티의 담당부서로 가서 직접 등록을 해도 됩니다. 사무실에 컴퓨터가 마련이 되어있으나, 시간을 조금이라도 단축하려면 온라인으로 미리 등록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등록하러 갈 때, 꼭 챙겨야 할 것이 있는데 신분증입니다. 아직 SSN이 없는 경우는 여권으로도 증명이 가능합니다. 

    이렇게 등록을 하면 언제까지 결혼을 해야하는지 스케줄을 알려줍니다. 상황에 따라서 아주 불편한 일정이 될 수 도 있는데, 따를 수 밖에 없겠지요. 그리고 지역마다 수수료의 차이가 있겠지만, 어느정도의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 무료로 결혼하기

    공짜로 결혼할 수 있는 곳을 온라인으로 찾아보시면 됩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공짜는 아닙니다. 법원같은 곳에서 판사가 주례를 서주기도 하지만, 소정의 수수료를 지불합니다. 결혼 등록비보다는 싼 것으로 보이는데, 이곳도 지역마다 어느정도 차이는 있을 겁니다. 

    이곳에서 하는 결혼식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결혼식과는 거리가 멀며, 미국 영화에서 봤던 간단히 결혼 선언문을 낭독하는 것으로 끝이 납니다. 그리고 판사가 하는 말을 그대로 따라 해야 함으로, 미리 연습해 가는 것도 좋습니다. 인터넷으로 찾아보면 쉽게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판사가 결혼 선언문을 낭독하고 따라 읽는 것이기 때문에, 대략 5분 정도면 끝이 납니다. 그런데 스케줄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 선착순으로 진행이 되고 따로 결혼식 쌍에 대한 제한도 없기 때문에, 기다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이라면 가급적 빨리 가는 것도 좋습니다만, 다른 분들의 결혼식을 뒤에서 보는 것도 나쁘지 않고, 선언문을 낭독하고 나오는 그들에게 결혼 축하 메세지를 전달하다보면,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