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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트형제 - Outer Banks
    일상 2017. 12. 18.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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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류 역사상 혁신적인 발명품이 있다면, 바로 비행기가 아닐까 싶다. 그 이후로, 불과 100년이 좀 넘은 기간동안 정말 많은 발전을 거듭했다. 

    • 왜 노스캐롤라이나 Outer Banks에서 비행기를 날렸나?

    라이트형제가 주로 거주했던 곳은 오하이오이지만, 비행기를 띄우기 위해 실험했던 장소는 바로 노스캐롤라이나, 아우터 뱅크라는 곳이다. 1900년도 초기에 교통수단이 좋지 않았던 시대였지만, 굳이 오하이오에서 이곳까지 와서 실험을 해야했던 이유가 분명히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이곳은 최고의 선택이었던 것 같다. 그야말로 바닷가에 접해있는 사구지형이어서, 사고가 나더라도 크게 다치지 않을 수 있는 지형을 갖고있다. 그리고 바닷가 지역이어서 바람이 지속적으로 계속 부는 지역이다. 



    위에 사진에서 보이는 곳이 라이트형제가 비행기를 날렸던 곳이다. 어떠한가? 그럴 듯하지 않은가? 그들의 노력과 더불어 자연조건이 그들의 성공을 뒷받침 했다. 해마다 이곳에서는 그들의 노력을 기념하는 행사를 하고 있고, 작은 박물관이 있어서 그들의 삶을 잠시나마 들여다 볼 수 있다. 

    • Outer Banks의 자연

    그리고 주변에 조형물들이 있어서 기념 촬영하기 좋다. 그리고 탑이 보이는 정상에서 주변을 둘러보면서 그들의 느끼고 보았던 희망과 좌절을 같이 느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지 않을까 싶다. 

    사진으로 보면 잔디 또는 여러가지 식물로 덮여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래서 모래가 아닌 일반적인 흙이 아닐까도 싶지만, 이곳은 모래로 이뤄진 지형이고 이곳에서 적응된 식물들이 살아가고 있다. 또한 사구 지형에서 살 수 있는 동물도 아직까지 잘 살고 있어서, 미국에서는 보기 힘든 지형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



    아우터 뱅크에서 해안가를 따라서 계속 내려가면서 보이는 풍경이 위의 사진과 같다. 해안사구로 이루어진 지형이 100km이상이지 않을까 싶다. 계속해서 내려가면 페리를 타고 육지로 다시 올라갈 수 있는 곳이 나타난다.  

    이러한 지형을 따라서 수많은 집들이 지어져 있다. 이곳에 살고 있는 사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렌트로 사용되는 집이다. 여름 한철에 이곳에서 시간을 보낸다면, 다른 사람의 간섭없이 평온한 시간이 마음껏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그 만큼 해안가 모래사장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즐길 수 있는 장소가 많이 있다. 

    또한 주변에 사구로 만들어진 국립공원이 만들어져 있어서 주변을 방문하는 것도 좋다. 그곳에서 행글라이더를 타는 사람 그리고 모래썰매를 타는 사람, 그리고 마치 사막을 걷는 듯한 착각을 일으켜 주기 때문에 색다른 경험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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