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비자 - USCIS로 어플리케이션 전달 후의 과정

아래에 있는 이전 포스팅에서 K1비자를 준비하는 것에 대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이번에는 USCIS로 어플리케이션을 전달 한 후의 절차에 대한 내용입니다. 

2016/03/24 - [비자] - 미국 K1비자 청원서 준비하기

싸인이라던지 사소한 것이 잘못되어도 바로 우편이 리턴되어 돌아옵니다. 그러니 이전 단계에서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반송되는 것을 생각해서 미국에 있는 약혼자에게 보내야 되는 자료를 전달해서 미국 약혼자의 집 주소로 전달하는 것이 좀더 안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Notice of Action 1

이렇게 기본적인 서류검토가 끝나면 USCIS로 부터 Notice of Action1이 전달됩니다. 이 때 전달된 Receipt Number를 잘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순조롭게 진행되었을 경우, 걸리는 시간은 대개 1주일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것도 처리하는 비자 센터에 따라서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릴 필요가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기다림의 연속...

이제부터는 기다리는 일 말고는 할 것이 없습니다. 하고 일는 일에 집중하면서 기다리는 것이 정신건강에 이롭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다리는 시간 또한 비자센터 별로 아주 상이하기 때문에 얼마나 걸릴지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대략적이라도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비자저니(http://www.visajourney.com)와 같은 소셜사이트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먼저 진행된 케이스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유용합니다. 

USCIS.GOV에서 온라인으로 진행상황 확인

그리고 USCIS에서 진행되는 상황을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확인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USCIS 사이트로 이동하면 아래 빨간색으로 마크된 부분을 클릭하면, Receipt Number를 입력하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이때 이전에 받았던 Receipt Number를 입력하시면 됩니다. 그럼, 현재의 진행상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차 Notice가 오기까지 길게는 6개월까지 소요 되기도 합니다. 이것도 비자 어플리케이션의 양에 따라 그리고 비자센터에 따라서 소요기간이 달라집니다. 그러나 캘리포니아 비자 센터에서 진행되는 케이스는 다른 지역에 비해 유달리 빨리 진행됩니다. 본인의 케이스가 캘리포니아 쪽에서 진행된다면, 다른 지역과 비교해서 상당히 빨리 진행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면 됩니다. 

1차 노티스  이후의 진행상황은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