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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카포트로 맛있는 커피 만들기
    일상 2018. 12. 20.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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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피 좋아하시나요?


    맛있는 커피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이 어느새 아주 중요한 일과가 되어 버렸습니다. 모든 중독이 좋은 리는 없는데, 커피 만큼은 건강에 어느 정도 도움도 되니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커피를 맛있게 내리는(?) 방법에 대해서 나름 고민이 많았습니다. 비싼 커피머신을 장만해서 커피를 만들면 좋겠지만, 사소한 고장문제도 있고, 그만한 돈을 투자하기에 부담스러운 점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 


    모카포트를 알게되다...

    이탈리아 사람들이 애용하는 모카포트를 알게되었고, 커피를 만들어서 음미해 보았는데... 원하던 커피 맛과는 다소 차이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커피를 만드는데 소요되는 시간도 있고해서, 차츰 사용을 하지 않게되더군요.


    과테말라 커피를 알게되다...

    커피가 재배되는 지역에 따라서 맛의 차이가 있는데, 저에게는 과테말라 커피 맛이 좋았습니다. 예전에는 무조건 스타벅스 커피만을 고집 했었는데, 시험삼아 과테말라 커피를 사왔는데, 맛이 참 괜찮았습니다. 과테말라는 화산섬이기 때문에, 땅이 비옥하여 농사가 잘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커피 역시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모카포트



    커피 그리고 물...

    커피를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가 물이 아닐까 싶습니다.  예전에는 수도물로 커피를 만들었는데, 어느 날인가 커피 맛에서 수도물 맛이 나는 경험을 한 이후로, 필터된 물이 사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증류수로 커피를 만드는데, 커피맛이 이전에 비해 더욱 좋아진 것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커피 그라인딩...

    개인적인 취향에 따라서 그라인딩이 달라지겠지만, 진한 에스프레소를 좋아한다면 최대한 곱게 그라인딩 하는 것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 이유는 커피를 추출할 때 압력을 높이기 위함입니다. 모카포트를 예로 들자면, 제일 아래 쪽에 물이 담겨있고, 중간에 그라인딩 된 커피가 놓인 상태에서 포트에 열을 가하게 되지요. 이때 물이 올라오는 면을 곱게 갈아 놓은 커피가루가 막고 있게 되는데, 커피를 곱게 갈수록 압력이 조금은 더 올라가게 됩니다. 또 한번 압력을 높이는 방법은, 커피를 모카포트에 담을 때, 압력이 가해 단단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이렇게 하고 중간 불에 포트를 서서히 가열하게 되면 보다 진한 커피를 만들 수 있습니다. 


    커피 종류, 물, 그리고 압력...

    취향에 맞는 커피를 잘 선택하시고, 커피를 만드는 물은 정제된 것이 제일 좋고, 마지막으로 압력을 높여서 추출할 수 있다면 집에서도 상당히 괜찮은 커피를 만들수 있습니다. 언급한 3가지를 잘 고려하신다면,  고가의 장비없이도 맛있는 커피를 만들 수 있을 겁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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